핵심 정리 (3가지 규칙)
• 로트는 “허용 위험(%)”과 SL 거리에서 반드시 역산한다.
• 에쿼티가 줄면 로트를 반드시 줄인다. 규율이 먼저다.
• 시간에 따라 가격 스케일이 달라지는 종목(예: Gold)은 단순 잔액 비율만 믿지 말 것.
자동 포지션 사이징의 힘
많은 EA(시스템 트레이딩)에 자동 로트 사이징이 있다. 복리를 활용해 잔액을 크게 키울 수 있지만, 변동폭도 커진다.
예: Golden Alpaca Robot 자동 로트 백테스트.
- 기간: 2005년 1월 – 2025년 8월
- 가변 로트: ON (
UseMoneyManagement = true
) - 사이징 파라미터:
mmRiskPercent = 1.5
300 USD로 시작해도 약 20년 동안 Total Net Profit = 14,756,527 USD에 도달—복리와 가변 로트의 힘을 보여준다. 반면 Equity Drawdown Relative = 58.59%로 위험도 커진다.
거래내역을 보면 2005년 1월 시작 로트는 0.06, 2025년 8월 종료 시점에는 345.72 로트까지 증가.
대부분의 EA는 “얼마나 위험을 취할지”를 설정할 수 있다. 백테스트로 합리적 수준을 찾자. 당사 EA에서는 mmRiskPercent
를 조절하며, 낮출수록 이익과 DD가 함께 줄어든다.
로트 크기 결정 3가지 방법 (EA 자동 사이징 포함)
대표적인 접근 3가지를 간단히 설명한다.
① 단순 잔액 비율
예: 잔액 100 USD당 0.01 로트.
장점: 매우 간단, “자동 복리”처럼 성장.
단점: 여러 해에 걸쳐 가격이 크게 변하는 종목(예: Gold)에 약함. 약 20년간 금 가격은 때때로 약 10× 상승했으며, 같은 1% 움직임이 ~10× P&L을 만든다. 위험 일관성이 깨짐(과거 DD 10 USD ≈ 현재 DD 100 USD).
② 잔액 × 계수 ÷ 1로트당 증거금
공식: Lots ≈ (Account Balance × Coefficient) ÷ Margin Required per 1 Lot
(계수는 EA 파라미터)
장점: 필요 증거금을 통해 현재 가격 수준과 레버리지를 반영—단순 잔액 비율보다 민감.
단점:
- SL 거리와 변동성을 무시—“실제로 얼마나 잃을 수 있는가”와 직접 연결되지 않음.
- 증거금 요건은 브로커마다 다름. 주말/혼란기에 급등해 신규 주문이 막힐 수 있음.
- 허용 손실%에 대한 별도 정책이 여전히 필요.
③ 리스크-% + SL (추천)
아이디어: 거래당 계좌의 r%만 위험에 노출하고, SL에서 로트를 역산한다.
장점: 시장 regime이 바뀌어도 손실 상한을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.
단점: SL이 필요하며, 갭/뉴스로 계획보다 슬리피지가 커질 수 있음.
방법(아주 간단):
- 잔액 B, 위험 r(예: 1% = 0.01) → 허용 손실 = B × r
- “SL 맞을 때 1로트 손실”을 추정(브로커 사양 의존).
- Lots = (허용 손실) ÷ (1로트 손실)
- 브로커 min/step/max에 맞춰 반올림.
입문자는 여기서 시작: 기본값은 리스크-% + SL 방식. 당사 EA의 자동 사이징도 주로 이 모델.
가격 스케일이 변하는 종목 유의사항 (예: Gold)
Gold처럼 장기 가격 레벨이 이동하는 자산은, 단순 잔액 비율만 쓰면 같은 % 움직임이 절대 P&L에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.
대응:
- 표준으로 ③ 리스크-% + SL을 우선.
- ① 또는 ②를 고집한다면 가격 스케일 보정 추가(예:
Lots × (Reference Price / Current Price)
). 그래도 SL과 허용 손실% 기반 관리가 더 일관적.
예치금과 시작 로트 결정법
1단계: 고정 0.01로트 백테스트로 Max DD 추정
최소 로트(예: 0.01)로 장기 백테스트 후 Max Drawdown(USD) 기록.
예: Max DD = 100 USD (0.01로트)
2단계: “허용 가능한 DD%” 결정
예: 50%(에쿼티 50% 하락 허용).
3단계: 시작 예치금 계산
경험칙: Starting Deposit ≈ (Max DD at 0.01 lot) ÷ (Tolerable DD %)
예: 100 ÷ 0.5 = 200 USD → 200 USD, 0.01로트 시작.
4단계: 수동 “스케일 업/다운” 규칙
- 잔액 200 USD마다 +0.01로트(예: 400 → 0.02, 600 → 0.03 …).
- 잔액이 줄면 반드시 축소(400에서 0.02로 올렸어도 300으로 떨어지면 0.01로 복귀).
- 사람은 손실 후 “만회”하려고 크기를 키우기 쉬움—위험. 훌륭한 트레이더는 축소 규율을 지킨다.
참고: EA 자동 로트도 동일—Max DD 추정 → 허용 DD% → 시작 예치금.
관련 글:What is Drawdown? Understanding the Safety Zone and Tolerance Line
미니 예시
예시 1: EURUSD (리스크-% 방식)
- 잔액 B = 1,000 USD, 위험 r = 1% → 허용 손실 = 10 USD
- SL = 50 pips; 1로트 pip가치 = 10 USD/pip(보통)
- SL 적중 시 1로트 손실: 50 × 10 = 500 USD
- 따라서 Lots = 10 ÷ 500 = 0.02(브로커 스텝에 맞춰 반올림)
예시 2: XAUUSD (개념)
- 잔액 B = 1,000 USD, 위험 r = 1% → 허용 손실 = 10 USD
- SL = 5 USD
- SL 시 1로트 손실은 브로커의 계약 크기와 틱가치에 좌우( EA에 계산시키거나 사양 확인 ).
- 그 후 Lots = 허용 손실 ÷ 1로트 손실, 스텝에 맞춰 반올림.
운용 체크리스트
- SL과 허용 손실%에서 로트를 역산(추천).
- 최소 로트 백테스트 → Max DD 확보 후 예치금 결정.
- Gold 등 가격 스케일 문제 인지(①/②만 의존하지 말 것).
- 손실 후 축소—예외 없음.
- 브로커 min/max/step/margin 제약 확인.
- 뉴스/박한 유동성 시 축소 또는 일시 중지 고려.
요약
- EA 자동 로트 사이징은 성장에 강력한 도구—리스크 관리 필수.
- 입문 기본값: ③ 리스크-% + SL.
- Max DD와 허용 DD%로 예치금과 시작 로트를 산정.
- 손실 후 축소가 장기 생존의 핵심.